편지지

기쁜 마음 속에선 슬픔이 자라지 못한다

흰밥에 게장 2008. 8. 28. 09:48

기쁜 마음 속에선 슬픔이 자라지 못한다(8월28일/목요일)

      기쁜 마음 속에선 슬픔이 자라지 못한다 기쁨이 삶에 있어서 제일의 요소가 될수 있는것은 그것이야말로 삶의 욕구이며,,, 삶의 힘이며... 또다시 삶의 힘이며,,,, 또다시 삶의 가치이기 때문 일것이다. 기쁜마음은 모든것을 포용한다 슬픔도, 분노도, 그 어떠한 고뇌도,, 기쁨의 용광로에선 모두 용해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기쁨의 넓이로 말하자면 온누리에 차고, 작기로 말하자면 겨자씨보다도 더 작아질 수 있을 것이다. 기쁨이 있는곳에 사람과 사람사이의 결합이 이루어진다. 사람과 사람사이 온정을 느낄때,,,, 우리는 비로소 사랑을 잉태하고 그것으로 세상은 살만한 곳으로 기억된다. -이규호 '에세이 채근담'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