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작 시

월계화/ 참 맑은 사람

흰밥에 게장 2009. 6. 24. 20:37

참 맑은 사람

수정알 같지는 않아도
새털 같이 고운 목소리는 아니어도

언제나 맘이 참 맑은 한 사람
있습니다.

산소같은 희망을 갖게 하고
물 과 같이 흘러 너그런 마음을 갖게 하고

햇볕처럼
뜨거운 열정을 선물해준 참 고운 한사람 있습니다.

날마다 아름드리 한송이 꽃을 피우며
내일의 행복을 노래 합니다.

한송이 예쁜 꽃속에
마음의 향기를 담아

바람속에 띄워 보냅니다.
사랑의 모든 사랑이여

참 맑은 당신께
바람의 노래로 전합니다.

참 맑은 당신께
참 사랑을 전합니다.

늘 푸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