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카빙 작품

조각동자님 월계화/2009,6,16

흰밥에 게장 2009. 6. 17. 00:28

Happy~~♡♥♡♪♣♩~~

그게 바로 저예요.

그대 외로워 공원을 산책 할 때
탐스러워 만져보는 꽃 한 송이
그게 바로 저예요

그대 어느날 잠 못이뤄
문 열고 나왔을 때
머리칼 슬쩍 만지며 지나가는 바람
그게 바로 저예요.

그대 세상일 힘들어 고개 들고
하늘 먼 곳 바라볼 때
유난히 빛을 내며 반짝이는 별
그게 바로 저예요.

멀리 있지 않아요
언제나 어디서나 영원히
그대를 사랑할 사람
그게 바로 저예요.
-손상렬 시인의 (사랑시 집) 중에서

늘 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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