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밥에 게장(곡성 새 수궁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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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였으면 해
흰밥에 게장
2009. 8. 24. 18:48
너였으면 해
내가 모든걸 잊고 헤메일 때
나를 붙들어 줄 수 있는 그 사람이
너였으면 해
소중한 모든 기억들이
폭풍우처럼 흔들릴 때
내 가장 큰
힘이 되는 사람이 너였으면 해
모두다 나를 버려 이제 지옥에서의
마지막에서 다시 떠오르는 얼굴이
너였으면 해 내 모든 것이 다
끝나는 순간까지 생각할 수 있는 사람
너였으면 해
그렇게 내 모든 것이 연결된
그 단 한사람이 너였으면 해
<가슴으로 마시는 사랑차 끓이기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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