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게?

18회 남도음식축제

흰밥에 게장 2011. 10. 10. 15:11

곡성, 수궁가든 김혜숙씨 낙안 남도음식 축제 출품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곡성 출품작 극찬, 석곡 우리식당 흑돼지 고기도 절판

사진@ 곡성 압록 수궁가든 김혜숙씨가 남도음식축제에 출품한 작품 앞에서
낙안에선 남도의 맛깔스런 음식축제가 열리고 있다.
지난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도의 맛 문화를 알리는 장이다.
매일 1만 여 명씩 방문한 이번 음식 축제는 정지돼 있는 낙안의 모습과 함께 잘 어울린다.
전남 전 지자체에서 출품한 음식과 특산물,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은 낙안을 찾은 관광객에게 미각을 돋우고 있다.
곡성에서도 수궁가든 김혜숙 명장이 곡성을 대표하는 음식을 출품, 다른 지자체 출품작과 견주고 있다.
이날 김 대표가 출품한 작품은 음식박물관을 찾은 관광객의 극찬을 받았다.

사진@  곡성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곡성 석곡우리식당의 흑돼기 고기집
축제장에선 맛을 대표하는 음식이 있는데 곡성에선 석곡 우리식당에서 흑돼지구이를 선보였는데 얼마나 맛이 좋던지 오후 7시정도에 바닥이 날 정도다.
다른 음식점보다 훨씬 맛있다는 관광객의 품평과 고기가 떨어져 발길을 돌리는 손님에게 미안함을 전하는 주인의 표정, 이를 지켜본 필자, 왠지 뿌듯하다.

사진@ 낙안민속마을을 찾은 관광객이 음식축제장을 둘러 보고 있다.
낙안민속마을을 관장하는 송상수 보존회장은“남도의 맛을 알리는 색다른 축제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낙안을 다시금 한국을 대표하는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음식문화 축제를 보기 위해 주한 외교사절단 27명도 참가해 남도음식 체험과 순천만을 관람했다.  /곡성투데이 취재부

사진@  낙안민속마을 초가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