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수 가을을 느낄새도 없이 금방 12월입니다. 아메리카인디언들은 황야를 질주하다가 잠시 멈추어 오던길을 되돌아 본다고 합니다. 자기 영혼이 잘 따라 오는지 보기 위해서라네요 연초에 세웠던 목표를 향해 쉬임없이 달려 오느라 수고하신 이 한 해의 끝 자락에서 이젠 하루 만이라도 그 뜨거운 열정을 잠시 식히며 가슴속에 깊이 새기던 소중한 보물을 혹 어딘가에 놓치고 오지 않았는지 되짚어 볼 때 입니다. 정녕 내가 제데 로 가고 있는지... 소중한 보물을 꼭 챙기는 12월이 되시 길 바랍니다 金 惠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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