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작 시

아름다운~

흰밥에 게장 2008. 4. 16. 08:19


 

- 나 -

 

나는

여자이고 싶은데

여자이기 전에 어머니 이여야 하고

 

나는

샘물 처럼 고요하고

성스러우고 싶은데

그 전에 생활 이여야 하고

 

내가

꽃처럼,�기롭고 싶은데

향수 이여야 함은

삶이란 울 타리에 같혀 있기 때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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