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400포기
그다지 많은 양은 아니였지만
육수내서 식히고 등등 기초작업 후
교수님도 시켜먹고~~ㅎㅎ
한국에서 가져간 젓갈이랑 고추가루등으로
양념 하는동안
남자분 도와주다가 슬그머니 뒤로 빠져
나~~힘들어 죽는줄 알았지만 그래도 우리김치 양념한다는것이
참 좋았다.
이 남자분 쳐다본 보고 있다~ㅋ
아마 엄두가 나지 않았을 둣~
완벽한 일꾼의 나의 뒤태에 놀라지 싶어~히힛!
김정숙교수님(중앙)과 신영씨와 나
정말 땀 펄펄 흘렸던것 같다.
조리시설도 열악했지만 도구들이 도통 없어서
개미 울력하듯
조금조금씩 했고
미야기대조리실담당교수님은 물과 가스 아끼시느라
우린 크게 틀면 작게 끄고 다니시는 모습에서
굉장히 절약정신이 몸에 베어있으신것을 잠시 잊어버려서 민망하기도 했다.
김치 속재료 준비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들
정말 진지 했습니다.
쵝오로 맛있는 양념을 만들고 싶은 마음뿐이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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