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습
그리고 점시시간에 반찬을 만들어 먹자는 요청이 있어
감자기 떡볶이를 하게 되었는데
재료가 고추장 밖에 부재료가 없었다.
재료가 불충분 한것을 제데로 맛을 살려야 하는 나의 사명
급하게 고추장에 육수내 놓은 물에 끓이고
떡볶이는 끓는 물에 데쳐서
양파로 단맛을 내고 얼렁뚱땅 금새 만드는 모습을 보고
스끼모노 여 선생님은 연신 셀카중이시다.
북어 육수 내고 남은 북어살이 넘 아까워 한국식으로 북어국도
끓였다.
콩나물을 사다달라 했더니 행정관님께서 녹두나물을 사오셔서
한장 웃었다.
어쩔수없이 북어국에 녹두나물 투하하고~ㅎ
전날 술좀 드셨는지? 총영사님 국물 시원하시다며
잘 드신다.
미야기대학생들과 고등학생들 견학와서 일 도와주고
맛난 점심대접까지 먹고 재밌어 하는 모습에 얼마나 이쁘던지~
한국분들은 떡볶이 진짜 맛나게 잘 드시고
일본 학생들은 좀 맵다고 하며
쬐끔 남은것 포장해 간다한다
아~역시 나는 일복 많은 여자
이제 모든 양념 준비 완료하고 시간이 되어 청소하는 중이다.
티클하나도 없이 깨끗하게 해냐 된다는 연구소소장님 말씀
결국 뒷 청소담당은 김치연구소 소장님과 젊은박사님들 몫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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